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다시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이직도 하고 첫째 아이가 태어나기도 하고 많이 바쁜 시간을 보내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시간이 참 빠른것 같은데 그 중에서도 2024년 4월 30일 직장 출퇴근을 위해서 테슬라 모델 3 차량을 출고하고 거의 1년의 시간이 지났는데 오늘은 테슬라 차량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테슬라 주식을 투자하면서 테슬라에 대해 관심이 많고 그러다보니 차량도 무조건 테슬라로 출고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모델3 가격은 5199만원 모델 Y 가격은 5299만원으로 세단과 SUV 차이가 단돈 100만원 차이라서 고민을 했습니다 모델3는 신형으로 승차감과 디자인 변경 및 2열 시트에 모니터 추가 등등 신형의 장점들이 있어서 결국 모델3로 출고했습니다
옵션 외장컬러 흰색 무료(현재는 흰색 선택시 128만 6천원), 흰색 시트 128만 6천원, FSD(Full Self Driving) 904만 3천원으로 선택했습니다 미국은 FSD 사용 시 출발부터 주차까지 다 된다고 하는데 한국은 언제쯤 가능할런지 예측이 안되네요 그래도 고속도로에서 FSD를 켜고 차선을 바꿀때 방향지시등만 켜주면 스스로 차선 변경을 하고 주차 시 자동주차, 핸드폰에서 차량호출(차량 가까이에서만 작동해서 현재는 멀리서 호출은 불가) 기능은 사용 가능합니다
대략 1년동안 모델3를 타면서의 제가 느낀 장점으로는
1. 저렴한 유지비
부모님 차량인 현대 싼타페로 왕복 140 키로미터 주행 시 한달 기름값이 대량 30만원이었는데 모델3는 한달 충전비용은 15만원으로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악셀에서 발을 떼면 회생제동으로 배터리 충전을 하면서 속도가 줄어들어 브레이크 밟을 일이 없어서 브레이트 페달 마모도 거의 없습니다
2. 톨게이트 비용 할인
기존 톨게이트 비용 12만원에서 6만원으로 절감
3. 공용주차장 이용 시 주차비용 50% 할인
4. 핸드폰으로 차량 조작 가능해서 차키 필요없음
한 여름 더운날에 핸드폰으로 미리 에어컨 틀어놓으면 5-10분만에 금방 차량 내부가 시원해집니다
5. 빠릿빠릿한 움직임
전기차 특징인것 같은데 악셀을 밟으면 바로바로 반응해서 차가 빠르게 나가고 특히 경사진 언덕을 오를때 엔진음 없이 쭉쭉 올라가는게 운전하면서 참 재미있다고 느껴집니다
단점으로는
1. 낮은 시트 포지션
저는 현대 싼타페 SUV를 타다가 모델3을 타보니 처음 몇개월은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탈수록 SUV 시트 포지션이 저에겐 좀더 편했던것 같습니다(모델 Y 신형 주니퍼로 넘어갈 명분이 생겼습니다)
2. USS 센서 부재
후방 주차 시 알림을 주는데 크지 않아 뒷 범퍼를 부딪혀서 맴찢이었고 볼때마다 가슴이 아프네요
앞으로 테슬라 차량에 업데이트가 나올때마다 차량에 적용시키고 리뷰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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